쉐마교육이란?
“쉐마”(הםש)는 히브리어로 “들으라”는 뜻입니다.
신명기 6장 4-5절에 보면,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말씀에서 “들으라”에 해당되는 단어가 바로 “쉐마”입니다.
쉐마교육이란 신명기 6장 4-9절에서 제시된 자녀 교육 원리와 방법을 오늘날 우리 현실에 맞게 적용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6절에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라는 말씀은 우선 부모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우선, 자녀를 둔 부모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을 바로 알고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녀를 가정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교육할 수 있는 것입니다.
- 7절-9절에 보면, 구체적인 교육 방법론이 제시됩니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부모는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그리고 “항상” 가르쳐야 함을 의미합니다. 자녀들이 시시때때로 말씀을 읽고 암송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참되게 사랑하는 신앙인을 길러낼 수 있게 됩니다.
왜 쉐마교육을 해야 하나?
성경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경외하며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자녀교육의 가장 긴급한 과제입니다.
지금 한국사회에서 조기 교육 열풍, 영어 광풍, 정말 대단합니다. 대학 입시를 위한 고난의 행군이 지금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가정도 함께 참여합니다. 그러나 말씀, 신앙의 조기 교육을 말하는 사람은 없는 듯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을 지혜롭게 함에도 불구하고 말씀 신앙교육은 부차적인 것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쉐마교육을 강조함은 말씀, 신앙교육의 우선성을 가정과 교회에서 회복하기 위함이며, 말씀을 통해 인성의 회복과 삶의 지혜를 발견하고자 하는 몸부림입니다.
성지쉐마학당은?
- 언제하나요?
- 매주 토요일 오후5시 성지교회에서 이루어집니다.
-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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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작 전 질문
- 2) 도입 질문
- 3) 성경 읽기와 본문 설명
- 4) 질문 및 토론 / 핫토론
- 5) 마무리 질문
쉐마학당은 유대인들의 교육방법인 질문식 교육(하브루타)을 도입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토론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토론하여 대화하며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