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이라”(요엘2:23)
한국도 이제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 되겠군요.
사랑하는 동역자님의 건강과 가정의 평강이 주님 안에서 충만 하시길 기도합니다.
이곳 태국은 우기입니다.
하루에 한번씩 비가 내리고 있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길었던 방학이 끝나고 학교가 개학 하면서 방학 동안에 친척집에 가 있던 아이들과 부모님의 일을 도와주던 아이들이 교회에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이제 금요일 한글공부와 토요일 예능 학습. 주일 예배에 와서 함께 합니다.
주일 아동예배를 밖에서 더위를 견뎌 가며드리다가 6월 첫째 주일 부터는 시간을 이른 아침으로 옮겨서 예배당 안에서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예배를 통해 주님을 알고 경험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요즘 교회에 언니 오빠들을 따라서 3.4세 아이들 5~6명이 와서 그림 그리기를 하며 놀고 갑니다. 이 아이들도 주님께서 만나주시길 기도하며
주님이 저희에게 보내주신 어린 생명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잘 양육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호겸이는 새 학년(한국의 고등학교)을 맞이해서 학교를 파타야로 옮겼습니다.
그동안 둘째누나랑 함께 다녔던 기숙학교에서 나와 집에서 등하교를 합니다.
부모와 떨어져 지내다가 함께 생활 하는 것이 좋은가 봅니다.
호겸이가 새로운 학교에 잘 적응 하고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유나는 치앙라이 매팔루왕 대학에 합격해서 지금 학생 비자를 신청하러 한국에 잠시 들어가 있는데 감사 하게도 6월 4일에 학생비자를 받았습니다.
이제 학교에 입학금과 학비를 내고 이민국에 비자 신청 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유나의 입학금과 학비(400만원)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아울러 치앙라이 이민국에서 학생비자가 잘 통과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항상 저희 가족을 위해 중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 합니다...
태국에서 종규.현이.유정.유나.호겸이네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