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합니까?(합3:17-18)
(말씀 되씹기)
우리 인생의 마지막 종착역인 죽음의 순간을 바라보고
그 마지막을 냉정히 대처하며 살아 갈 때
잡다한 것에 붙들리지 않고 가장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으리라.
내 생명이 있게 하시고 유지 시키는 하나님이
왜 내게 가장 소중한 분이신가?
1)내 생명을 주셨기 때문이다.
자기 형상대로 지으심이(창1:27) 신묘막측 하심이라.(시139:13-14)
2)내 영혼의 주인이시다
내게 영생을 주시기 위하여 아들을 주셨는데(요3:16) 이 영생은
하나님의 선물이다.(엡2:8)
3)모든 것을 친히 공급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생명을 주시고 생명이 살아가도록 모든 것을 공급하시되(행17:24-25)
적당한 때를 따라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이시다.(신11:14-15)
4)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다.
지금부터 영원까지 출입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며(시121:1-8)
그분의 품안의 자녀를 최상으로 인도하신다.(시23:1-4)
문제는 그 소중한 분의 가치를 얼마나 만족하며 살고 있는가이다.
본문에서 포도열매가 없고, 감람나무 소출이 없고, 소가 없을지라도(합3:17)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라(합3:18)하는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이
하나님 한 분이면 넉넉히 살 수 있다 하는
내 고백이 될 때
생동감과 영향력 있는 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 갈 수 있다.
(내게 주신 은혜)
주님의 눈을 바라봅니다.
그 이글거리는 눈빛이
온통 나를 흔들어 놓습니다.
주님의 눈을 바라볼 때
주님만으로도 충분해집니다.
포도, 감람나무 소출, 양과 소가 부족할지라도
내 마음에서 주님을 빼앗기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참으로 있지 않는 세상 것에서
눈을 감게 하옵소서!
어떠한 믿음의 방해가 있을지라도
신앙의 고요속에 머물게 하옵소서!
눈을 감을 때마다
주님한분만으로 충분케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