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중에서)(요6:68-69)
나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살 것 인가?
보편적인 가치는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다
하지만 이 땅은 영원과 연결된 징검다리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이고 믿음의 사람이 가야 할 길이다.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예수님을 따르던 군중들을 향하여
썩을 육의 양식보다 영생의 양식을 위해 살라고 권합니다.(요6:26-27)
그렇다! 제자의 삶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의 가치를 인정하고 따르는 것이다.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은 아비집을 떠나
위험과 문제의 땅을 향해 여호와의 말씀을 들고 따라 갔다 (창12:4)
하나님의 약속의 표징-지팡이를 붙잡고 애굽으로 돌아가는 모세(출4:19-20)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여 가나안 땅으로 향하는 여호수아(수1:10-11)
이방인 선교를 향하라는 말씀에 순종한 베드로(행10:19-20)
교회의 두 버팀목 바나바와 바울을 이방 선교사로 보내라는 말씀에 순종한 안디옥교회(행13:1-3)
이 모두가 영이요 생명인 말씀을 쫒아간 제자도를 보여주십니다.
아브람이 롯에게 땅의 선택권를 주자 롯이 바라본 땅은 비옥함을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이 머물고 있는 땅을 선택하였습니다.(창13:8-9)(창13:14-18)
이 세상 풍요는 강력하고 실제적이고 감각적이며 직관적이기에
육적인 사람은 눈이 어두워 죄악에 둔감 합니다.
이시대의 위험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가치가 가치로 다가 오지 않는 것이다.
이세상의 누림이 너무도 강력하게 자신을 붙들고 있는 것이 문제다.
(내게 주신 은혜)
최후의 순간까지 남은 열한 제자는 들여다봅니다.
남은 자들이 붙들고 있던 것은 영생의 가치 였습니다.
아브람이 고향산천 안락 존을 떠나 유랑 유목민으로
길을 떠난 근거는 약속의 말씀을 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제자로 떠남은 말씀을 듣고
그 말씀 붙들고 가는 것이다.
듣지 못하고 떠나는 제자는 바울 이전 사울과 같은 사역자다.
듣지 못하는 제자는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일을 그르치는 훼방자가 될 수 있다.
베드로가 환상을 보고 성령의 음성을 듣고 서야
문화와 경험의 벽을 깨고 이방 선교사로 쓰임 받았 듯 이
내 앞에 다가서는 상황과 환경을 보고
“주님 저게 뭡니까?”하고
어린 아이처럼 자주 되묻는 믿음이 요구됩을 깨닫습니다.